몰라서 당하는 세관 압수! 여행 전 꼭 확인하세요
여행을 다녀오며 선물이나 약품을 챙기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이건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샀다가 공항에서 압수당하는 일,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2025년 기준, 세관에서 실제 적발된 여행자 실수 사례 5가지를 소개합니다.
🚫 1위. 일본 진통제 'EVE' 전 제품
👉 포함 성분: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 (향정신성 의약품)
✅ 반입 금지 / 세관에서 압수됨 / 개인용도도 예외 없음 / 기록 남을 수 있음
일본 여행자 필수 쇼핑템으로 유명한 EVE 진통제.
하지만 2024년 하반기부터 전 제품 반입이 사실상 금지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EVE 제품에 포함된
👉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라는 성분이
한국 식약처 기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해당 성분이 ‘마약류 관리법’에 의해 엄격히 규제되고 있어
소량이라도 반입이 불법, 압수 대상, 기록까지 남을 수 있는 사안입니다.
❗ “나 혼자 먹으려고요” “기념품으로 하나만 샀는데요”
→ 모두 예외 없이 공항 세관에서 압수될 수 있습니다.
📦 아래는 대표적인 EVE 제품과 반입 가능 여부입니다
제품명 | 포함 성분 | 반입 가능 여부 |
EVE A (이브 A) | 포함 | ❌ 불가 |
EVE A EX | 포함 | ❌ 불가 |
EVE Quick | 포함 | ❌ 불가 |
EVE Quick DX | 포함 | ❌ 불가 |
EVE 3Shot Premium (쓰리샷 프리미엄) | 포함 | ❌ 불가 |
EVE A Tablets (해외용) | 포함 | ❌ 불가 |
EVE Fine | 포함 | ❌ 불가 |
🔎 특히 ‘3샷 프리미엄’ 제품은 최근 많이 알려지며 구매자도 늘었지만,
역시 동일한 향정신성 성분이 포함되어 반입이 엄격히 금지됩니다.
✈️ 여행 전에 꼭 성분명을 확인하고,
한국 세관 기준에 맞는 의약품만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관련 정보: 이브 제품별 반입 가능 여부 보기 (클릭)
💊 2위. 타이레놀 PM (Tylenol PM)
👉 포함 성분: 디펜히드라민 (Diphenhydramine, 수면 유도 항히스타민)
✅ 일부 제품은 반입 가능 / 수면 성분 포함된 제품은 주의 필요 / 반드시 성분 확인 필수
타이레놀은 한국에서도 널리 쓰이는 해열·진통제로, 여행 중 상비약으로 챙기는 대표 제품이기도 하죠.
하지만 ‘PM’이 붙은 수면 유도형 타이레놀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미국 약국에서 판매하는 ‘Tylenol PM’, ‘Advil PM’, ‘Nytol’ 등은
👉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외에도
👉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이라는 수면 유도 항히스타민 성분이 함유돼 있어요.
이 디펜히드라민은 한국 식약처 기준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은 아니지만,
해외 제품에 함유된 용량이나 조합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세관에서 임의 개봉 후 의심 제품으로 분류되어 압수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특히, 수면 유도 목적 또는 정신작용 가능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통관 시 예민하게 분류되므로 제품명보다 성분 기준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명 | 성분 조합 | 가능 여부 | 비고 |
Tylenol (Basic) | Acetaminophen | ✅ 가능 | 일반 타이레놀 |
Tylenol PM | Acetaminophen + Diphenhydramine | ⚠️ 주의 | 용량·형태 따라 제한 가능성 |
Advil PM | Ibuprofen + Diphenhydramine | ⚠️ 주의 | 위와 동일 |
ZzzQuil / Nytol 등 | Diphenhydramine 단독 또는 혼합 | ⚠️ 주의 | 반입 제한 사례 존재 |
✅ 요약하자면:
- 일반 타이레놀은 반입 가능
- 'PM'이 붙은 수면 유도형 제품은 주의 필요 / 제품별 통관 결과 상이
- 구매 전 제품 라벨에서 성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3위. 다이어트 보조제 및 허브캡슐
👉 문제 성분: 시부트라민(Sibutramine), 후스콜린(Forskolin) 등
✅ 식약처 미승인 성분 포함 시 반입 금지 / 유통·복용 모두 불가
해외 여행 시 한 번쯤 눈길 가는 ‘다이어트 보조제’
특히 미국, 동남아, 일본, 유럽 등에서 유행하는
👉 ‘천연 허브’, ‘한방 캡슐’, ‘디톡스 제품’ 등은 성분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 한국 식약처 기준으로 금지된 성분이 포함된 경우
해당 제품은 반입이 금지되고, 통관 중 압수될 수 있으며, 판매·복용도 모두 불법입니다.
❗ 대표적으로 문제가 되는 성분들
- 시부트라민(Sibutramine): 과거 다이어트 약으로 쓰였지만 부작용으로 금지됨
- 후스콜린(Forskolin): 체지방 분해 효과로 알려졌으나 식약처 미승인 성분
- 에페드린, DMAA, 요힘빈, 센노사이드, 마황 등도 문제 성분으로 자주 등장
제품 유형 | 주요 문제 성분 | 반입 가능 여부 | 비고 |
다이어트 알약/젤캡 | 시부트라민, 후스콜린 | ❌ 불가 | 성분표 확인 필수 |
허브 디톡스 캡슐 | 마황, 센나, 요힘빈 등 | ⚠️ 주의 | 자연 유래여도 불가 가능성 |
해외 유행 제품 (ex. Lipo 6, Hydroxycut) | 복합 고용량 성분 | ⚠️ 주의 | 일부 제품은 통관 금지됨 |
📌 “천연이니까 괜찮겠지?”
→ ❌ ‘천연’ 또는 ‘허브’라고 안전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많은 경우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고농축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위험할 수 있고, 세관에서 압수 + 기록 가능성도 있습니다.
🔍 해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땐
성분표 확인 → 식약처 허용 여부 검색 → 제품명보다 성분 기준
이 순서를 꼭 지켜주세요!
🌿 4위. 대마 성분 함유 오일 및 식품
👉 포함 성분: CBD(칸나비디올),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등 대마 유래 성분
✅ 무조건 반입 금지 / 적발 시 형사처벌 가능
🇺🇸 미국, 🇨🇦 캐나다 등에서는 흔히 구매 가능한 CBD 오일, CBD 젤리, 로션, 립밤, 펫푸드 등
“합법 국가에서 샀는데 왜 안 돼요?”라는 질문, 실제로 많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CBD’ 성분 자체가 마약류로 분류되며, 반입·소지 모두 금지되어 있어요.
- CBD (칸나비디올): 마취 효과가 없더라도 한국 법상 ‘대마 성분’으로 취급
- THC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대표적인 정신작용 물질로 강력한 금지 대상
📌 참고로, ‘의료용 CBD’라도 식약처 허가 없이 개인 반입은 불가합니다.
→ 병원 처방 + 마약류 취급승인서가 있어야만 반입 허용
제품 유형 | 주요 성분 | 반입 가능 여부 | 비고 |
CBD 오일, 젤리 | CBD | ❌ 불가 | 구매국가에서 합법이어도 한국선 금지 |
THC 포함 식품 | THC | ❌ 불가 | 소지만 해도 처벌 대상 |
CBD 스킨케어 | CBD | ❌ 불가 | 화장품 형태라도 반입 불가 |
의료용 CBD (처방전 有) | CBD | ⚠️ 제한적 허용 | 식약처 사전 승인 필수 |
🚫 “미국에선 건강보조제로도 쓰이는데?” → 한국에선 ‘마약류’입니다.
공항 세관에서 적발 시 압수 + 형사 입건 가능성도 있으니 절대 주의하세요!
✈️ **해외에서는 '건강식품', 한국에선 '마약류'**로 인식될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해외에서 구매하더라도, 한국 기준에서 합법인지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5위. 진통·소염 연고류 (무심코 산 경우)
👉 포함 성분: 클로르페니라민, 인도메타신, 살리실산메틸 등
✅ 대부분 반입 가능하지만, 성분 함량 기준 초과 시 압수 가능
드러그스토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진통·소염 연고, 가려움 완화제, 벌레물림용 연고 중 일부는
한국 식약처 기준을 초과한 성분 함량이나 국내 미허가 성분 때문에 세관에서 압수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 주의하세요:
❗ 문제될 수 있는 사례
- 인도메타신 등 소염성분이 국내 기준보다 고농도로 포함된 경우
-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등 항히스타민 성분이 다량 포함된 제품
-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았거나 성분표가 일본어·영문으로만 표기되어 확인이 어려운 제품
📦 반입 기준 표
제품 유형 | 주요 성분 | 반입 가능 여부 | 비고 |
벌레 물림·가려움 완화제 | 클로르페니라민 등 | ⚠️ 성분 확인 필요 | 농도 초과 시 압수 |
근육통·관절염 연고 | 인도메타신, 살리실산메틸 | ⚠️ 성분 기준 주의 | 일부 고함량 제품은 압수 사례 있음 |
무명 브랜드 연고 | 불명확 성분 | ❌ 비추천 | 성분 미기재 시 압수 위험 ↑ |
일반 멘톨/파스형 연고 | 멘톨, 캄파 등 | ✅ 대체로 가능 | 단, 수량 과다 반입은 제한됨 |
📌 국내 판매 제품과 성분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주의!
같은 브랜드라도 '해외판' 제품은 함량·조합이 달라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공항 세관에서 개봉 후 성분 확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니, 영수증 + 성분표 사진을 함께 챙겨두는 것을 추천드려요.
✈️ 마무리 한줄 요약
해외 연고라도 한국 통관 기준 성분·농도 초과 시 반입 금지!
유명한 브랜드든 아니든, 무조건 성분표 먼저 확인하세요.
📌 여행자 주의 사항 요약
- 🚫 반입 금지 성분 포함 제품은 ‘소량·개인용’이라도 예외 없이 압수됩니다.
→ “나 혼자 먹을 거예요”는 통하지 않아요! - ⚠️ 공항 세관에서 임의 개봉 검색 시 적발 사례 증가 중
→ 전자기록이 남거나 경고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형사처벌까지는 드물지만 반복 시 불이익 가능합니다. - 📋 식약처·관세청 공식 통관 기준을 여행 전 미리 확인하세요.
→ 특히 의약품, 보조제, 건강식품은 성분표를 꼭 확인하고 구매해야 안전합니다.
✅ 마무리 한줄 요약
“이건 괜찮겠지”는 금물! 한국 기준에서 ‘금지 성분’ 포함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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