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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돈,투자,자기계발)

투자자들의 바이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요약본

by N잡설명왕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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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다들 한 번쯤은 읽어보셨을 법한 책입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이나 재테크가 막막하신 분들은 저의 블로그를 통해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의 생각을 엿보시길 바랍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표지

목차

 

 

    나에게 두분의 아버지가 계셨다. 한분은 부자였고, 한분은 가난했다.

    저자에게는 두 분의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가난한 아버지와 부자 아버지. 가난한 아버지는 저자의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는 교육을 많이 받은 지적인 분이셨죠. 대학 4년 과정을 2년 만에 마쳤고 박사 학위까지 받았으며 그 후로도 스탠퍼드 대학과 시카고 대학 등에서 모두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연구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부자 아버지는 저자의 친구인 마이크의 아버지였습니다. 학교 교육을 많이 받은 가난한 아버지와 달리 중학교도 채 마치지 못한 아버지였습니다. 두 분 모두 평생 열심히 일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두 분 모두 상당한 수입을 올렸지만 한 분은 평생 금전적으로 고생했고 다른 한 분은 하와이의 최고 갑부가 되었습니다.

    부자 아버지는 가족과 자선단체 교회에 수천만 달러를 남기고 돌아가셨지만 가난한 아버지는 지불해야 할 청구서만 남겼습니다. 그렇게 저자는 부자 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견해를 취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부자들은 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돈을 위해 일하는 모습

    저자는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에게 부자가 되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말합니다. 친구가 별장에 놀러 가는데 자신을 가난한 아이라서 초대하지 않았다며 부자가 되고 싶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아버지는 부자가 되는 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대신 가난한 아버지는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마이크의 아버지를 찾아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저자는 친구인 마이크와 함께 마이크의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좋아 그렇다면 내가 너희들에게 제안을 하나 하겠다. 난 너희들을 가르치겠지만 교실 수업과는 다른 방식으로 가르칠 거다 너희들이 나를 위해 일하면 내가 너희들을 가르치지"

    부자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가게 중 한 곳에서 일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보수는 한 시간에 10센트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일하기로 합니다.

    저자와 마이크는 매주 토요일마다 가게에 나가서 3시간씩 일했습니다. 3시간 동안 선반에서 통조림통을 내려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가지런히 정리하는 일이었죠.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저자는 일하기 시작한 지 4주째가 되었을 때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돈 버는 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부자 아버지는 일만 시켰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10센트는 그 당시에도 아주 적은 돈이었습니다. 결국 저자는 일을 그만둘 거라고 친구 마이크에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는 저자의 말을 듣고 크게 웃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될 거라고 아빠가 그러셨거든 내가 그만두겠다고 하면 데려오라고 하셨어"

    토요일이 되자 저자는 다시 부자 아버지를 찾아갑니다.

    더 이상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지루한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일을 그만두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부자 아버지는 지금도 가르침을 주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부자 아버지는 도대체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었던 걸까요?

     

    p.52

    "삶은 우리 모두를 내두른단다. 어떤 사람들은 포기하고 어떤 사람들은 싸우는데, 몇몇 사람들은 뭔가를 배워서 앞으로 나아가지. 이런 사람들은 삶이 자신을 내두르는 것을 오히려 환영한단다. 이런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무언가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지."

     

    부자 아버지는 저자에게 관점을 바꿔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상대방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상대방을 바꾸려 노력해야겠지만 내가 문제라는 것을 깨달으면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보다는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다고 말이죠. 저자는 결국 부자 아버지에게 계속 배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러자 부자 아버지는 이제는 더 이상 돈을 주지 않겠다며 가게에서 무보수로 일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시간당 10센트를 받는 것도 부당한 대우라고 생각했는데 부자 아버지는 왜 무보수로 일하라고 이야기한 걸까요?

     

    p.87

    "계속 일하거라, 얘들아"

    "하지만 급여의 필요성을 빨리 잊을수록 어른이 된 뒤에 쉬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다."

    "머리를 쓰고, 무보수로 일하렴 그러면 조만간 내가 너희들에게 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게 될 테니깐."

     

    저자와 마이크는 2주 동안 부자 아버지가 해준 말을 떠올렸습니다. 부자 아버지의 말이 무슨 의미였는지를 고민하고 함께 대화를 나누고 가게에서 돈을 받지 않고 일했습니다. 저자는 가게에서 일하며 받던 30센트를 못 받게 됐고 가장 아쉬웠던 일은 만화책을 사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게에서 일하는 마틴 여사가 만화책을 정리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집니다. 

    표지를 잘라내고 있는 만화책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말이죠. 저자는 마틴 여사에게 그 만화책을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틴 여사는 그냥 버린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와 마이크는 그 이야기를 듣고 만화책 배급 업자를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만화책 배급 업자가 도착하자마자 버리는 만화책을 자기들이 가져도 되는지 물어봅니다.

    다행히 그는 만화책을 다른 곳에 팔지만 않는다면 가져가도 괜찮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와 마이크는 그렇게 버려지는 만화책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라면, 버려지는 만화책으로 뭘 하실 건가요?"

     

    수백 권의 만화책이 쌓일 무렵 둘은 마이크네 집 지하에 만화책 도서관을 엽니다. 입장료로 한 명당 10센트씩 받았고 마이크의 여동생을 사서로 고용해 일주일에 1달러씩 줬습니다. 그렇게 저자와 마이크는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매주 10달러에 가까운 돈을 벌었습니다.

    토요일마다 3시간씩 일하며 벌던 돈의 10배가 훨씬 넘는 돈이었죠. 저자는 그렇게 부자 아버지의 첫 번째 교훈을 훌륭하게 소화해 냅니다.

     

    왜 금융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p.104

    '1994년 나는 마흔일곱의 나이에 은퇴했다. 당시 내 아내인 킴은 서른일곱 살이었다.'

     

    누구나 은퇴를 꿈꿉니다. 돈을 위해 일하는 삶에서 벗어나 여행도 다니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마음껏 배우고 넉넉한 돈으로 사고 싶은 것도 마음껏 사는 삶을 꿈꿉니다. 저자는 문제를 해결하고 돈을 벌게 해주는 것은 지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것도 일반 지식이 아닌 금융 지식이라고 말이죠.

    금융 지식이 없는 사람은 갑자기 큰돈이 생겨도 그 돈을 관리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돈을 얼마나 버느냐보다 얼마나 모으느냐가 훨씬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도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산을 모으는 것입니다.

    금융 주식 중 저자가 첫 번째로 강조한 규칙은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사라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위쪽에 있는 것은 손익 계산서이고 아래쪽에 있는 것은 대차대조표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손익계산서란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는 계산서라고 할 수 있고 대차대조표는 자산과 부채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회계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더 복잡하지만 책에서는 이렇게 간단하게 표현하는데요. 이 그림만 이해하면 부자가 되는 간단한 공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의 현금흐름표

    가난한 사람들은 직장에 다니며 급여를 받으면 주거비나 식비 교통비 세금 등으로 모든 돈이 빠져나갑니다.

     

    중산층의 현금흐름표

    중산층의 경우도 비슷한데요. 조금 더 많은 급여를 받겠지만 대개 주택 융자나 자동차 할부금 신용카드 부채 등의 부채로 빠져나가고 

    식비나 교통비 세금 등으로 남은 수입을 지출하게 됩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급여가 적어도 지출을 최소화해서 저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는 이렇게 간단하게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부자들의 현금흐름표

     

    부자들의 경우 대부분의 수입은 자산에서 나옵니다.

    어떤 수입이든 지출이나 부채를 쌓기보다는 자산을 쌓는 데 먼저 활용한다고 하는데요. 최대한 자산을 많이 쌓아서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만으로도 지출이 충당되는 현금 흐름 패턴을 만든다고 합니다. 물론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양할 텐데요.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런 식으로 수입으로 자산을 먼저 구입해서 부자들의 현금 흐름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이유는 자산 부분에서 나오는 돈이 지출을 상세하고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지출을 하고도 남는 돈이 있어서 그 돈을 다시 자산 부분에 재투자하면 자산 부분은 끊임없이 불어나고 수입 역시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간단한 금융 지식을 설명하고 있지만 자산 부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겠죠.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를 알고난후

     

    지금까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살펴봤습니다. 책에는 총 6가지의 교훈이 나오는데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두 가지 교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이 책을 처음 읽은 게 30대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때는 사실 별 감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돈에 관심도 없었고 아는 것도 많지 않았는데요. 지금 와서 다시 읽어보니까 간단한 내용이지만 중요한 내용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자기가 좋아하는 자산을 사라는 부분이었는데요. 저자는 부동산이 좋아서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저는 부동산보다는 다른 자산에 더 관심이 많아서 제가 좋아하는 다른 자산으로 자산 부분을 조금씩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돈보다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는 말을 강조합니다. 저자 본인도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군대에 입대했고 세일즈를 배우기 위해 제록스라는 회사에서 일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배움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요약은 요약일 뿐입니다. 그러니 저의 블로그 글을 보시고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직접 책을 읽어보시거나 도서관에서라도 빌려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재미있게 읽어보신 분들은 비슷한 분야의 책 중 좋은 책이 있다면 제게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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