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해서 초월할 때 비로소 당연히 돈을 벌 수 있다. 아직도 돈을 좇고 있다면 그 마음부터 내려놓아라.
어떻게 내려놓는지 방법을 모른다면 일단 자신에게 이렇게 선포하라.
"난 돈을 쫓지 않겠다."
"난 당연한 돈을 벌겠다."
"돈 버는 것이 당연해질 때까지 책을 읽겠다."
"돈 너머의 세상을 보겠다."
"비워야 채워진다는 이치를 깨달을 때까지 내공을 쌓겠다."
목차
오늘 리뷰 해볼 책은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지은이 고명환 발행 라곰입니다.
10년간 꾸준히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만드는 골목 장사의 고수이자 장사, 집필, 강연, 진행, 공연 등으로
돈의 선순환을 만들어 돈으로부터 해방된 자 고명환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30여 년 전 mbc 공채 개그맨으로 일하며 월 3천만 원을 벌던 시절도 있었지만 통장은 늘 텅 비어 있었고 삶의 열정도 사라졌습니다. 그런 그의 인생을 바꾼 건 교통사고였습니다.
사흘 안에 죽을 거라는 의사의 경고에도 살아 돌아와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책 읽기였습니다.
이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10시간씩 책을 읽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삶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눈앞에서 실현됐고 돈이 돈을 데려오는 선순환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은 하루라도 일찍 들으면 좋은 이야기라는 강연 후기에 힘입어 더 많은 이들과 삶의 노하우를 나누고자 쓴 책입니다. 지난 20여 년간 치열하게 공부하고 실천하며 깨달은 이야기이자 돈을 버는 마음가짐에서부터 건강한 돈을 불러 모으는
습관 삶의 구조를 바꾸는 방법까지 담아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문 일부를 리뷰해 드리겠습니다.
나는 얼마짜리 사람인가
당신은 돈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든가,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무장하든가.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첫 번째 방법
필요한 만큼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러려면 우선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부터 정확하게 계산해야 한다.
난 요즘 1만 원만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
오전 7시에 도서관에 와서 밤 11시에 집에 돌아갈 때까지 밥을 두 번 먹는데 8000원, 커피 한 잔 마시는 데 1500원을 쓴다. 난 아마 남은 생애 대부분을 이런 식으로 보낼 것 같다. 99세까지 계산해 봐도 돈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다.
심지어 이미 그만큼의 돈은 있다. 그리고 난 책을 계속 읽고 쓸 것이다.
현재 가장 좋아하는 일이니까 여기서도 충분한 수입이 생긴다.
책을 출간하면 일단 인세가 들어오고 책과 관련된 강연료 수입이 생긴다. 또 소상공인, 매출, 장사, 마케팅 같은 키워드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부수적인 강연료나 출연료 수입이 생긴다는 말이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자유가 찾아온다. 그렇다고 모두 책만 읽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알아낸 다음 99세까지 그 일을 하면서 살려면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책 읽기를 멈추고 당신에게 필요한 돈을 계산해 보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두 번째 방법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무장하는 것이다. 사실 난 이 철학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돈이 500억 원 정도 있다고 치자. 그러면 당신은 매일 몇백만 원짜리 밥을 먹고 몇 천만 원짜리 여행만 다닐 것인가?
아니다.
세상엔 돈을 쓰면서 즐기는 법도 있지만 돈 없이 더 즐겁게 누리는 방법이 훨씬 많다.
어떤이는 넌 돈을 쓰고 놀아봐서 아는 거 아니야?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무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경험해 볼 필요가 없다. 책을 통해 얼마든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난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라는 말을 마흔일곱이 되어서야 이해했다.
이제는 몸의 쾌락보다 정신의 쾌락이 훨씬 좋다. 나는 독서를 하며 내가 30억짜리 사람임을 알게 됐다.
더 벌 수도 없고 더 필요하지도 않다. 30억 보다 더 많은 돈은 내게 스트레스를 준다.
내가 만약에 300억을 목표로 장사를 하고 독서를 했다면 지쳐서 포기했을 것이다.
이를 악물면 돈을 더 벌 수 있겠지만 벌지 않는다 필요 없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면 그 이상의 돈은 필요 없는 것이 된다.
30억이라는 정확한 목표가 생기자 머릿속이 시원해졌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목표를 세우고 선순환으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었더니 돈이 더 많이 벌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돈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도서관을 짓기로 결심했다.
도서관을 짓기로 결심한 나 자신이 얼마짜리인지 다시 계산해 봤다.
독서와 사색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내 능력치는 300억짜리 고명환이었다.
난 이제 300억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었기에 300억으로 도서관을 짓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 목표는 또 변할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를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은 매 초마다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독서를 통해 내공을 쌓은 사람은 변화의 속도가 눈부시게 빠르다.
자신이 정확하게 얼마짜리 사람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죽을 때까지 당신은 얼마를 벌 수 있고 또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해 본 적이 있는가? 아니 계산할 수 있는가?
목표를 세우려면 지금의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독서와 사색을 통해 정확하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능력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정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목표만 정확하면 성취하는 길은 쉽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되니까.
실패하는 이유는 내 능력치보다 목표를 크게 잡기 때문이다. 그건 목표가 아니라 꿈이고 희망이고 환상이다.
필요한 만큼만 벌면 된다.
그 이상의 돈을 벌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하지 말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생각은 버리자.
돈의 노예가 되는 순간 더 이상 자유는 없다. 돈을 밀어내는 순간 자유로워진다.
자유로운 사람이 창의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이 돈에 끌려 다니는 사람보다 돈을 더 잘 벌 수밖에 없다.
이게 돈의 법칙이다.
난 돈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힘이다.
돈이 더 벌리는데도 안 벌 수 있는 힘!
내 능력치 이상의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에 끌려다니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난 그게 싫다 내가 가질 만큼만 가지면 된다. 그리고 남는 시간엔 책을 읽겠다.
돈을 마다하고 책을 읽을 때의 기분이 얼마나 행복한지 여러분도 느껴보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돈에 저항할 수 있는 자신만의 정확한 철학이 필요하다.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돈에 저항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인간이 가장 행복할 때가 남을 도와줄 때다.
돈에 저항할 수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고 남을 돕는 순간 내게 더 큰 행복이 찾아온다.
저항하자! 저항하지 못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 역사상 모든 혁명은 저항이었다.
저항이 있어야 혁명이 일어나고 나아가 내가 발전한다.
당신은 얼마나 오랜 시간 돈에 끌려다니며 살았는가! 다르게 생각하라. 돈을 밀어내면 돈이 저절로 따라온다.
'왜'를 '어떻게'로 바꾸면 답이 보인다
생각은 많은데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팁이 있다.
바로 왜를 어떻게로 바꾸는 것이다.
왜 손님이 없지? 손님이 많이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왜 살이 이렇게 찌지? 살이 빠지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왜 순이익이 적지? 순이익을 올리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왜 세금이 이렇게 많지? 세금을 줄이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왜 난 늘 돈이 없지? 10억을 벌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왜 난 꿈이 없지? 내가 하고 싶은 걸 알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왜 난 돈을 못 벌지? 목표한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왜 난 운이 없지? 운이 나에게 찾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왜 난 행복하지 않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하면 되지?
질문을 올바른 방향으로 던져야 정답이 찾아진다.
왜를 어떻게로 바꾸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사소한 것부터 심각한 문제까지 모든 것에 적용하라.
저절로 어떻 해가 입에서 나오도록 습관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왜에는 딱 한 번만 사용하라.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5, 4, 3, 2, 1, 시작
난 2017년 10월 6일 오전 10시쯤 문득 1년 365권 읽기에 도전해 볼까?라는 생각을 했고 5분 후엔 내 손에 노인과 바다가 들려 있었다. 비록 1년 동안 365권을 채우지 못하고 230권의 책을 읽었지만 하루도 쉬지 않고 365일 동안 하루 10시간 이상씩 책을 읽었다.
그렇게 1년 동안 독서에 전념했더니 놀라운 내공이 생겼다. 겨우 1년 지났을 뿐인데 완전히 다른 내가 되어 있었다.
벌어들이는 수입 자체도 이전보다 훨씬 많아졌고 돈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돈도 돈이지만 삶의 질이 높아져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연습하면 된다.
5초의 법칙의 저자 멜 로빈스는 5, 4, 3, 2, 1이라고 외친 다음 마음먹은 일을 바로 시작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로 마음 먹었지만 몸이 안 따라줄 때
알람 소리가 울리면 5, 4, 3, 2, 1이라고 외친 다음 벌떡 일어나라. 그뿐이다.
다른 생각은 하지 말자.
'다이어트 중인데...' '밥 더 먹으면 안 되는데..'
그 순간에 5, 4, 3, 2, 1을 외치고 숟가락을 놔버리면 된다. 그뿐이다.
다른 생각은 하지 말자 .
복잡하고 심각하게 고민해서 내린 결정보다 짧은 시간 안에 단순하게 내린 결정이 더 좋은 결과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다.
말콤 글래드웰은 블링크에서 짧은 순간에 내린 결정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하며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보여준다. 생각과 행동을 단순하게 만들자.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떤 신박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일단 첫걸음을 내딛어라.
행동에 옮기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만 구하느라 허송세월 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이 아이템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이미 트렌드가 지나간 건 아닐까?
물론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도 대답해 줄 수는 없다.
아이디어만 가지고 성공한다 또는 실패한다를 말할 수 없다.
또 한 가지 바로 도전하지 않는 이유는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실패가 두려운 걸까 아니다.
사실은 실패 자체보다는 실패함으로써 자신의 한계가 드러나는 걸 두려워한다.
인간은 주변 사람에게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기 싫어한다. 그보다 더 싫은 것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알아버리는 것이다.
본인의 한계를 알고 나면
'난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야' '이 모습으로 평생 살 수밖에 없어'
라고 단정하고 무엇에도 도전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는 안 된다.
객관적으로 나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내 한계를 빨리 알아내고 인정해야 한다. 그 순간부터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 내 한계를 알아내는 방법은 도전하는 것이다.
도전이 성공하면 더 큰 목표를 향해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나아가다 보면 실패하는 순간이 온다.
그 지점이 나의 한계점이다. 거기서 머무르지 말고 나의 능력치를 키우면 된다. 모든 성공한 사람이 이 과정을 거친다.
내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내가 얼마나 벌 수 있는지, 결국 내가 누구인지 모든 독서의 끝이 바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내 능력의 한계점을 알아내고 그 지점에 도달했다면 거기서 질문을 던져야 한다.
1. 더 높이 올라갈 것인가?
2. 이 정도에서 만족하며 살 수 있는가?
어쩌면 인생에서 이 두 가지 질문이 가장 중요할지 모른다. 누구나 타고난 그릇의 크기가 있다.
그릇이 크다고 좋은 건 절대 아니다. 큰 그릇을 채우지 못하면 만족이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탐욕으로 자기 그릇이 넘치도록 쓸어 담으면 그릇에서 흘러넘친 만큼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가령 내게 감당이 안 되는 돈은 스트레스다. 가장 좋은 건 내 그릇에 딱 맞게 담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보고 그릇을 더 키우고 싶으면 그때 키우면 된다.
그릇을 키우지 않은 채 요행으로 돈을 채우게 되면 그 돈은 넘쳐서 쉽게 사라져 버린다.
내 한계를 안다는 것은 내 그릇의 크기를 아는 것이다. 그릇의 크기가 바로 내 공이다. 내공이란 감당할 수 있는 힘이다.
그러니 자신의 그릇을 더 키우고 싶으면 내공부터 쌓아야 한다. 다시 질문을 던져보자.
당신 그릇의 크기는 얼마인가? 그 그릇을 채웠는가?
채웠다면 더 큰 그릇을 원하는가? 아니면 그 그릇에 만족하는가? 아직 못 채웠다면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일단 자기 그릇의 크기를 알아내고 그 그릇부터 채워라. 모르겠다면 이렇게 질문을 던져보라.
나는 얼마 짜린가? 지금 얼마를 벌고 있는가? 일 년에 3천만 원을 벌고 있다면 또 질문을 던져라.
난 3천만 원에 만족하며 살 수 있는가? 당연히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얼마를 원하는가 허황된 액수가 아닌 자신의 능력치를 스스로 평가해서 금액을 적어보라.
그 방법은 본인이 찾아야 한다. 비슷한 사람과 비교해도 좋고 책을 통해 찾아내도 좋다.
모든 걸 내려놓고 이거 먼저 알아내라.
이제 시작해 보자.
당신은 얼마를 목표로 할 것인가? 너무 막연한가? 그렇다면 일단 지금 수입의 두 배를 목표로 잡아보자.
내 몸값을 지금의 두 배로 키우겠다고 목표를 세워라. 목표를 세웠으면 내 몸값을 두 배로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책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 지금 당장 시작하라! 아니 당신은 이미 시작했다.
행복의 비결은 딱 두 가지다
돈이 굉장히 많은데도 왜 이렇게 사는 게 재미없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장을 멈춰서 그렇다.
돈이 많기 때문에 소비하고 즐기는 데만 초점을 맞출 뿐 성장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토니 로빈스가 쓴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행복의 비결은 딱 두 가지'
'성장과 감사'다.
성장은 늘 행복을 동반한다.
성장하는 사람은 오늘 하루 뭘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
성장하는 사람은 시간에 끌려가지 않는다. 시간을 지배한다.
성장하는 사람은 가슴에 열정과 희망이 가득하다.
실패와 고난의 순간에도 행복할 수 있으면 모든 순간 행복할 수 있다. 그
렇기 때문에 성장은 행복을 동반한다고 말한 것이다.
항상 행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비결은 감사다. 고난과 실패가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고난 중에도 감사할 거리는 얼마든지 있다.
난 지금 251일째 매일 100번씩 감사하다고 외친다.
심지어 감사하다고 외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도 외친다.
그렇게 외친 후 251일 동안 단 한순간도 우울한 적이 없다. 주변에서 감사한 것을 찾아보라.
모든 것이 감사하고 모든 것이 축복이다. 일단 그냥 감사하다고 외쳐라.
반복해서 외치다 보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솟아난다.
감사하다고 외치는 순간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장사가 안 될 때도 감사하라. 손님이 없어 여유로울 때 대박을 터뜨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할 수 있음에 감사하라.
손님이 없을 때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라. 감사는 행동을 유발한다. 가만히 있지 못하게 만든다.
성장과 감사는 삶의 원동력이다. 성장과 감사만 있으면 돈은 얼마든지 따라온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은 절대 아니다.
성장과 감사를 이해하면 돈은 필요한 만큼 알아서 들어온다. 성장의 기쁨을 느껴보라. 감사의 평온함을 느껴보라.
성장과 감사가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올 틈이 없다.
지금 당신의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고 뭔가 불안하고 답답하다면 두 가지를 체크해 보라.
1. 나는 매일 성장하고 있는가?
2. 나는 매일 진심으로 모든 것에 감사하고 있는가?
딱 한 줄만 챙기자
"책을 다 읽었는데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요."
평소 사람을 만날 때마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터라 독서와 관련된 고민 상담을 종종 받곤 한다.
그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책을 읽긴 했는데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목적 없이 책을 읽은 탓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딱 한 줄만 가지겠다는 마음으로 읽는다.
아무리 두꺼운 책이라도 지금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단 한 줄만 찾는다.
수천 페이지가 넘는 사기 열전을 잊고 남긴 한 줄은
'내가 남에게 준 것은 바로 잊어버리고 남에게 받은 것은 꼭 기억하고 살자'였다.
1700페이지 분량의 돈기호텔을 읽고 나서는
'행운을 빼앗아 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노력과 용기는 빼앗지 못할 것이야'라는 한 줄을 간직했다.
똑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에 따라 간직해야 할 문장이 다르다. 내 문장을 찾아야 한다. 딱 한 줄이면 된다.
욕심부리지 말자. 한 줄만 가지겠다고 마음먹으면 오히려 여러 문장이 내 속으로 들어온다.
책을 읽을 때마다 우리가 느끼는 게 다르다. 그래서 여러 번 읽어야 한다.
그러니 일단 한 줄만 챙기고 나중에 다시 읽으면 된다.
처음 삼국지를 읽었을 때 기억에 남은 건 관우, 장비, 조자룡, 여포 등 싸움 잘하는 장수들이었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유비, 조조 같은 일인자들이 눈에 보였다.
세 번째 읽었더니 제갈공명, 방통, 사마의, 주유 같은 책략가들만 보였다.
책 한 권을 한 번에 모두 흡수하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생각해 보라. 저자는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수백 권 이상의 책을 읽는다. 이걸 한 번에 모두 흡수할 수 없다.
지금 본인의 문제를 가슴에 안고 내게 가장 도움이 되는 한 줄만 가지겠다는 마음으로 읽어보라.
집중력이 훨씬 강해진다. 책 한 권에서 한 줄만 가지면 된다. 책이 알려주는 수많은 지침을 모두 따를 순 없다.
책이 알려주는 한 줄의 도움을 받아 내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면 된다.
이렇게 한 줄, 두 줄이 쌓이면 세상을 보는 직관이 높아진다.
결국 일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워지고 돌아보면 통장에는 돈이 가득 차 있는 선순환적인 삶을 살게 된다.
생각의 차이가 수입의 차이를 만든다
직장인들을 생각해 보자.
직급이 높을수록 연봉이 높은 이유는 직급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생각하는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오랜 경험이 생각의 높이를 만들어내고 그 생각의 높이를 돈으로 보상해 주는 것이다.
연봉 3천만 원인 사람의 생각의 높이를 3이라 하고 이걸 생각 지수라고 하자.
생각 지수가 3에서 10으로 올라가야 연봉 1억이 된다.
연봉 3천만 원을 1억 원으로 올리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모두 알 것이다.
이 시간을 가장 빨리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독서를 통해 생각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내 생각에 임계점을 빨리 뚫어야 한다. 생각지수가 3위인 사람이 독서를 통해 인계점을 뚫고 생각 지수를 4로 올리면 회사에서 연봉을 4천만 원으로 올려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 사람은 바로 연봉 3천만 원 외에 월 100만 원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낸다. 어떻게 하냐고? 방법은 너무나 많다.
지금 모른다고 걱정하지 마라. 생각 지수를 올리면 된다. 좋은 소식이 있다. 생각 지수는 한 번에 1씩 올라가는 게 아니다.
어떤 사람은 책 한 권을 읽고 강렬한 사색을 통해 1에서 10으로 바로 올라간다.
이런 사람은 대부분 회사를 그만두고 스스로 창업해서 훨씬 더 많은 돈을 번다.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용기는 생각의 높이에서 생긴다. 이미 자신은 연봉 3천만 원짜리가 아님을 안다
내가 뭘 만들어서 팔면 사람들이 좋아할지도 안다.
회사에 남아 연봉이 언제 올라갈까 눈치 보며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다.
생각의 임계점을 뚫어야 선순환으로 살 수 있다. 남이 시키는 일을 하지 않고 내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그대로 살 수 있다.
이제 생각 지수를 올릴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생각의 차이가 인류를 만든다'에서 이동규 교수가 언급한 검색보다 사색이 그 방법이다.
핸드폰을 던지고 손에 책을 드는 것이다.
'검색보다 사색이다.'
핸드폰을 보면서도 사색할 수 있지 않나요?라고 말하지 마라.
생각의 질이 다르다. 핸드폰을 보면서 하는 생각은 주로 수동적인 생각이다. 생각이 주입되는 것이다.
생각에도 악순환과 선순환이 있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능동적인 생각이다.
또 핸드폰을 보며 하는 생각은 짧은데 우리에게 필요한 건 길게 생각하는 것이다.
길게 생각해야 깊게 생각하게 되고 깊게 생각해야 임계점을 빨리 뚫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길게 생각한다.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평소에 생각을 길게 하지 않아요."
"주로 오늘 뭐 먹을까? 뭐 입지? 여자 친구가 삐졌나? 왜 카톡 확인을 안 하지? 이런 정도의 짧은 생각을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 시간 동안 내내 생각을 하는 거예요."
맞는 말이다.
인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할 때도 한 시간 이상 생각하기 힘들다.
하지만 책을 두 시간 읽으면 두 시간 동안 생각하는 것이다. 이렇게 오래 생각해야 깊이 생각할 수 있다.
당신은 2시간 동안 계속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과 매일 새벽 두 시간씩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둘 중 누가 돈을 더 많이 벌겠는가?
생각의 차이가 곧 수입의 차이인 것이다.
테슬라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는 수준을 보라.
사람들은 공상과학 영화를 볼 때나 화성에 사람이 살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수동적으로 말이다.
일론 머스크는 스스로 생각한다. 스스로 상상하고 실행에 옮긴다.
일론 머스크는 창업이냐 취업이냐를 고민하던 시절 자신의 생존을 위해 얼마가 필요한지 실험을 했다.
유명한 1달러 프로젝트다.
이 실험은 먹는 것에 하루에 1달러씩만 쓰는 것인데 그는 냉동 핫도그와 오렌지로 한 달을 버텼다고 한다.
실험 결과 그는 하루에 1달러로 생활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걸 깨달았고 이후 주저 없이 창업을 했다.
실험하는 한 달 동안 노트북만 들고 살았는데 그때 만든 아이디어가 테슬라의 탄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독서다.
왜 그럴까? 책은 계속 질문을 던진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뇌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생각이 날카로워지고 예리해진다.
이렇게 단련된 날카로운 생각으로 임계점을 뚫고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다.
이제 스스로 생각 지수를 체크해 보자. 그리고 나의 생각 지수를 측정했다면 1년 동안 생각 지수를 2단계만 올려보자.
그 목표로 책을 고르고 읽고 생각하자. 쉽진 않지만 한 권으로도 가능하다.
보통 독서가들이 내 인생의 책이라고 하는 책이 그런 일을 가능하게 한다.
독서는 휘발유고 동영상 강의는 엔진 오일이다.
나라는 자동차가 빨리 잘 달리게 하고 싶다면 휘발유가 가장 중요하다. 엔진 오일은 가끔 보충해 주면 된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작가 마크 트웨인의 말이다.
모든 것이 '당연해진다'
"이 정도 맛이니 당연히 장사가 잘 되지"
흔히 장사가 잘 되는 식당에 가서 우리가 하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에 바로 진리가 있다.
식당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돈을 벌려고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저 당연히 손님이 몰려올 수밖에 없는 음식을 만든 것뿐이다.
그렇다.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당연히 벌리는 것이다. 마치 겨울이 가고 봄이 반드시 오는 것과 같다.
이 정도로 준비하면 당연히 잘 팔릴 거라는 확신이 설 때까지 준비를 하면 무조건 된다
이연복 셰프님은 이런 자신감이 있었기에 골목 끝에 들어가서 가게를 열었다.
당연히 손님이 올 거라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이렇게 판을 벌려 놓으면 사람들이 모일 거라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있다. 그들이 판을 벌리면 돈은 당연히 따라온다. 그들에게 돈은 당연한 것이다. 이런 감각을 키워야 한다.
이 감각이 내공이다. 내공이 쌓이면 돈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주식이 오르길 기대하면서 투자하지 않는다. 당연히 오르는 곳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전쟁이 터지면 어떤 주식이 당연히 올라가는지 안다. 코로나19가 지나가면 어떤 주식이 올라가는지 안다.
온난화가 심해지면 어떤 주식이 올라가는지 안다. 중국과 사이가 좋아지면 어떤 주식이 올라가는지 안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다. 이걸 당연히 아는 힘이 바로 내공이다.
내공은 독서와 경험을 통해 쌓인다. 내공이 단단해지면 모든 분야를 그렇게 당연하게 볼 수 있다.
그러니 투자도 그냥 당연한 곳에 하는 것이다.
당연히 세상은 이렇게 흘러갈 것이고 당연히 이 주식의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
얼마나 신나겠는가? 그리고 이 정도 내공이 쌓이면 돈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단계가 된다.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게 아니라 딱 내가 가질 수 있는 만큼만 가지게 된다. 돈에 대해서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이 단계가 진정한 부의 내공이다. 이런 내공을 가진 사람들이 기부를 하는 것이다.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당연한 곳으로 돈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이런 고수가 되고 싶지 않은가? 난 당연한 경지에 오르고 싶어서 책을 읽는다.
하지만 이런 마음조차 내려놓을 수 있어야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마음을 비워야 채울 수 있고 욕심을 버려야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볼수록 당연한 세상을 볼 수 있다.
돈에 대해서 초월할 때 비로소 당연히 돈을 벌 수 있다. 아직도 돈을 좇고 있다면 그 마음부터 내려놓아라.
어떻게 내려놓는지 방법을 모른다면 일단 자신에게 이렇게 선포하라
"난 돈을 좇지 않겠다."
"난 당연한 돈을 벌겠다."
"돈 버는 것이 당연해질 때까지 책을 읽겠다."
"돈 너머의 세상을 보겠다."
비워야 채워진다는 이치를 깨달을 때까지 내공을 만들겠다."
이런 단계로 나아가면 된다
그러다 보면 뉴스를 보다가 당연히 어떤 주식의 주가가 오를 거라는 사실을 당연히 알게 되는 날이 온다.
축하한다. 당신에게 돈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내공이 생긴 것이다. 그때부터 당신에게 주어진 당연한 삶을 살면 된다.
부자로 가는 지름길은 책에 있다
여기까지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의 본문 일부였습니다.
이 책은 개그맨 출신의 사업가 고명환 님의 최근 저서로 2022년 9월에 출간된 책입니다.
저자는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던 교통사고에서 살아난 이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 10시간씩 책을 읽었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돈에 끌려 다니는 삶이 아닌 돈을 지배하는 삶으로의 성장 과정을 거쳤고 네 번의 실패 끝에 다섯 번의 창업에서 성공적인 매출을 이뤄내며 경제적인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책은 총 네 가지의 큰 주제로
저자의 인생 철학과 장사 철학, 돈에 관한 철학, 그리고 독서 철학에 관한 내용으로 저술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경제적인 성공을 달성한 지금도 매일 아침 도서관에 가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인생의 내공을 쌓아나가며 성장해 나가기 때문에 더 행복하고 원하는 것 모두 독서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돈과 독서에 관한 책이라 말할 정도로 저자가 지금의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의 첫 번째가 독서였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벌어들이는 수입과 부의 임계점을 뚫기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내공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짧게 빨리 생각이 넘어가는 환경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책을 읽으며 사색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며 생각하는 시간을 만드는 일이 곧 수입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자는 어떤 식으로 책을 읽을까? 자연스레 궁금해졌는데요.
저자는 한 번에 책의 모든 내용을 흡수하려 하지 말고 딱 한 문장만 나에게 남기게 한 번에 10쪽씩 여러 권을 읽으며 책의 흥미를 이어가고 생각을 융합하는 방법 등 저자가 독서를 성공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던 독서 비결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정말 흥미롭고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돈에 관한 철학 중 나는 얼마짜리 사람인가?라는 저자의 질문은 나에 대해 나의 목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짧지만 무거운 질문이었습니다. 저자 또한 여러 경험들과 독서 내공을 쌓으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말하는데요. 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면 내가 얼마를 벌 수 있는지, 나에게 얼마큼의 돈이 필요한지 알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가 아니라 나를 정확하게 바라보고 내가 만들고 담을 수 있는 경제적 목표를 세운다는 이 질문의 교훈은 가슴 안에 깊게 새겨졌습니다. 오늘도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부읽남 TV출연 영상 저자 고명환(돈 끌어당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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