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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돈,투자,자기계발)

불행해지기 싫다면 읽어야 할 책 '그냥 오는 돈은 없다'

by N잡설명왕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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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이라고 모두 훌륭한 사람이 아니고 훌륭한 사람이 모두 성공한 사람으로 평가되지도 않는다.

기억해야 할 것은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찾은 사람이 성공한 삶을 산다는 사실이다.

 

목차

     

    오늘도 재미있게 리뷰해 볼 책은 '그냥 오는 돈은 없다'

    지은이 단희 쌤, 발행 포레스트북스입니다.

     

    돈을 쫓지 말고 돈이 오게 하라! 턱걸이 인생 맨주먹 백억 부자가 전하는 위풍당당 행복한 부자로 사는 법!

     

    노력하면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가 되고 나면 행복할까?

    돈 번 그 다음은 무엇이 있을까?

    부자를 꿈꿔보는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자신의 인생으로 답하는 저자는 현재 6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단희 쌤'으로 활동 중이며

    단희 캔버스 법인의 대표이자 부동산 투자와 컨설팅을 통해 100억대 자산을 축적한 부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에 그는 재산도 가족도 삶의 희망도 없는 절망 속에서 두 번의 극단적인 시도를 했으며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며 노숙과 쪽방촌을 전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를 일으켜 세운 것은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도전 의지, 치열한 노력과 뜻하지 않은 사람들의 도움이었습니다.

     

    일상에 지쳐 내 삶의 방향을 살필 겨를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내 삶의 가치, 방향과 속도,

    돈과 행복의 균형을 잡는 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문 일부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불행해지는 방법

    불행해하는 모습

     

    한 달 전 40대 후반 여성을 상담했다. 4년 전에 도봉구에 있는 40평대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했다.

    단희선생님: "저도 그 동네 알아요, 주변 환경도 좋고 살기도 편하겠더라고요"

    40 후반 여성: "네 맞아요, 자연환경도 좋고 쾌적해서 참 좋아요" "

     

    단희쌤: "전에는 어디 사셨나요?"

    40 후반 여성: "사당동에서 살았어요, 20평대 아파트에서요"

     

    단희쌤: "도봉구로 이사한 이유가 있나요?"

    40 후반 여성: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서 조금 더 큰 집이 필요했거든요"

     

    단희쌤: "도봉구 아파트로 이사하고 나서 4년 동안에 많이 올랐죠?"

    40 후반 여성: "네 한 3억 원 정도 올랐어요"

     

    단희쌤: "좋으시겠어요, 환경이 좋은 동네에 더 큰 집으로 이사하고 집값도 3억 원이나 올랐으니까요"

     

    순간 상담자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40 후반 여성: "아니요.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해서 요즘 잠을 제대로 못 자요"

    단희쌤: "네? 왜요?

    40 후반 여성: "전에 살던 사당동 아파트는 그동안 가격이 거의 두 배나 올랐어요"

    단희선생님: "그렇죠 사당동이 도봉구보다 더 많이 올랐죠"

    40 후반 여성: "그러니까요. 이사하지 말고 버텼어야 하는데 괜히 이사했나 봐요 지금이라도 다시 사당동 아파트로 이사 가야 할까요?"

     

    가족이 원했던 큰 새 집과 좋은 환경을 누리게 돼서 좋다고 하던 그녀는 사당동 아파트가 더 올랐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순식간에 불행해지고 말았다.

     

    50평짜리 땅을 샀다. 행복하다.

    그런데 옆집 철수가 100평짜리 땅을 샀다.

    부럽다. 그래서 나는 불행하다.

     

    열심히 돈을 모아서 나도 백 평짜리 땅을 샀다. 행복하다.

    그런데 철수가 이번에는 200평 땅을 샀다. 부럽다. 나는 다시 불행해졌다.

     

    이처럼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면서 나의 행복을 결정하는 한 불행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왜 우리는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할까?

    왜 타인과 비교하면서 불행해질까?

    이런 심리를 비교 상실이라고 한다.

     

    오슬로 대학교 사회 인류학과의 에릭센 교수는 자신의 저서 '만약 우리가 천국에 산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에서

    비교 상실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외부 환경과 나의 현실을 비교함으로써 내면적 상실을 경험하는 것'

     

    그렇다.

    인간은 타인의 행복에서 불행을 느끼고 타인의 불행을 목격하며 때때로 짜릿한 쾌감에 빠져드는 나약한 존재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불행을 느끼는 대부분의 이유는 행복의 기준을 타인과의 비교에 두기 때문이다.

    왜 내가 아닌 타인에 의해서 행복을 결정하는 걸까?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알면 행복해지는 방법도 쉽게 알 수 있다.

     

    해답은 간단하다. 비교의 기준을 바꾸면 된다.

    타인과 나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과 나를 비교하자.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자.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는 나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것이다.

    인간은 성장하고픈 본능을 갖고 있다. 우리는 성장을 통해 행복을 느끼도록 태어났다. 성장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인격의 성장, 지식의 성장, 관계의 성장, 포용의 성장.

     

    무엇이든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바라보자.

    그러면 비록 그 성장이 더디고 미약하더라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이루어 가고 있는 작은 성장들을 매일 찾아본다.

    어제보다 많이 웃은 나를

    어제보다 많이 경청한 나를

    어제보다 많이 독서한 나를

    어제보다 일찍 일어난 나를

    어제보다 맛있게 저녁을 먹은 나를

    어제보다 엄마와 많은 대화를 한 나를

     

    당신도 찾아보라.

    어제보다 당신을 나은 사람으로 만든 작은 성장들을.

     

    60 이후에 내 인생을 황금기로 만드는 비결

    내 인생의 황금기

     

    그때 그 아파트를 샀어야 했는데...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집값이 폭등하는 시기에 혜택을 누리지 못한 분들의 하소연이다.

    그 때문에 우울증까지 걸렸고 사는 게 재미없다고 푸념을 늘어놓는 분도 있다.

    어떤 선택에 대한 후회가 마음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후회란 과거에 대한 미련에서 비롯된다.

    그때 그걸 했어야 했는데.. 분명한 사실은 지나간 과거는 절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고대 로마 스토아학파의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제일 먼저 따져봐야 할 중요한 원칙은 이것이 과연 내 뜻대로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만약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내 이성으로 하여금 이것이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여기고 무시하도록 하라'

     

    에픽테토스의 말대로 살 수 있다면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불안과 불만 불행을 조장하는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과거의 미련을 안고 살아간다. 그래서 후회하고 괴로워한다.

    60세를 넘어서면 많은 것을 잃게 된다. 체력이 떨어지고 시력과 청력도 약해진다.

    기억력도 나빠지고 유연성과 순발력 집중력도 떨어진다. 그러나 60세 이후에도 인생의 봄날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어떻게 그런 삶을 향유할 수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40대와 50대부터 60세 이후를 차근차근 준비한 것이다.

    당신은 인생의 황금기가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20대? 30대? 아니면 40대나 50대?

     

    2021년에 102세가 된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자신의 책 '100년을 살아보니' 를 통해 이 질문에 답을 준다.

    그는 인생의 황금기를 60세부터 75세까지라고 말한다.

    잠시 내용을 살펴보자.

     

    정신적 성장과 인간적 성숙은 한계가 없다. 노력만 한다면 75세까지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60이 되기 전에는 모든 면에서 미숙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나와 내 가까운 친구들은 오래 전부터 인생의 황금기는 60에서 75세라고 믿고 있다.

     

    실제로 살아본 분이 하는 말씀이니 맞는 말일 것이다.

    김 교수의 친구들도 이 말에 동의하고 있지 않은가? 단 아무나 60에서 75세를 인생의 황금기로 보낼 수 있는 건 아니다.

    조건이 있다. 그 조건에 대해서도 김 교수는 책에서 밝히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 일찍 성장을 포기하는 젊은 늙은이들이 많다. 아무리 40대라고 해도 공부하지 않고 이를 포기하면 녹슨 기계와 같아서 노쇄하게 된다. 60대가 되어서 진지하게 공부하며 일하는 사람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의 물리학 박사 '존 굿 이너프'는 2019년에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그의 나이가 97세였다.

    존 굿 이너프 박사에게 인생의 황금기는 97세인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육체적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우리의 정신 작용은 70대, 80대, 90대에도 왕성하게 활동한다.

     

    상담하기 위해 나를 찾아오는 분들 중 절반 이상이 50대다.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이제 뭘 새로 시작하는 건 무리인 것 같아요"

    "이 나이에 그걸 해서 뭐 하게요"

    "책을 읽고 싶지만 집중이 안 돼요"

    "내일모레면 환갑인데 어떻게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겠어요?"

     

    안타깝다. 인생의 절반 밖에 살지 않았는데 스스로 성장하기를 멈춘다. 우리의 인생은 길다. 백 년을 살아야 한다.

    아니 그 이상 살 수도 있다. 50대는 인생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이다. 이때 성장하기를 멈춘다면 60대 이후의 삶은 퇴보하는 일밖에 남지 않는다 인생이 후퇴하는 것은 내가 먼저 느끼고 타인이 느낀다.

    퇴보하는 당신이 행복하겠는가? 퇴보하는 당신을 바라보는 타인은 어떻겠는가?

    만약 당신이 지금 50대라면 축복이다. 아직 충분한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화려한 봄날을 만들 기회가 아직 충분하다.

    김형석 교수의 말대로 60에서 75세를 인생의 황금기로 만들 기회 말이다. 60대 이후의 삶의 질은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성장하겠는가? 멈추겠는가?

     

     

     

    독서를 통해 탁월한 존재가 되는 확실한 방법

    독서하는 모습

     

    성공하고 싶은가?

    탁월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가?

    미래에는 지금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가?

    맞닥뜨린 문제와 고민의 답을 찾고 싶은가?

    내가 직접 경험했던 방법을 알려드릴까 한다. 단언컨대 확실한 효과가 있다.

     

    40대 초반 독서 모임을 찾아다닌 적이 있다. 그런 모임에서 독서량이 상당한 분들을 여럿 만났다.

    그동안 읽은 책이 1천 권은 기본이고 2천 권이 넘는 분도 있었다.

    그런데 그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는 했다.

    "독서를 통해 무언가 이루기를 원했고 탁월한 존재가 되기를 바랐지만 삶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어요"

    "지금은 그냥 습관처럼 책을 들고 있어요"

     

    상당한 시간을 독서에 투자했는데 독서를 하기 전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는 하소연이었다.

    그렇게 많은 책을 읽었는데 왜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삶이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이 질문은 40대 초반 독서 모임을 찾아다니며 나에게 했던 질문이기도 하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 그래서 미친 듯이 책을 읽었다.

    4년 동안 읽은 책이 천 권을 넘었다. 그런데도 내 삶은 크게 나아진 것이 없었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단지 책을 읽고 아는 것에 그쳤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나는 이 말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 싶다.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을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힘이다.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 것은 많아졌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그렇게 많은 책을 읽고도 나아지지 않은 이유였다.

    그래서 독서 5년 차부터는 방법을 바꾸었다.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아주 간단한 것이라도 행동으로 옮기기로 결심했다.

    이제부터 책을 읽은 뒤에 알게 된 가장 쉽고 간단한 것이라도 행동으로 옮기자.

    한 권의 책을 읽고 하나의 작은 행동과 습관을 만들어 갔다.

    한 권의 책을 통해 하나의 좋은 행동을 하고 그것이 차곡차곡 쌓이도록 했다.

    굳게 마음 먹고 어렵게 시작했지만 중도에 포기한 것도 많았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내 삶의 습관으로 자리 잡은 것들도 제법 많다.

    그렇게 하나씩 쌓인 작은 습관들이 모여서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또 만들어 가고 있다.

    일상이 모여 내 인생이 된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일상이란 내가 매일매일 하는 행동을 말한다.

    그런데 내가 하는 행동들의 90퍼센트 이상은 나의 습관에서 나온다. 좋은 습관이 좋은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좋은 책을 통해 좋은 습관을 찾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보라. 그 작은 습관들을 하나씩 쌓아보라.

    그러면 머지않아 그 습관들이 내 삶에 작은 기적들을 가져온다.

     

    성공하고 싶은가?

    탁월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가?

    미래에는 지금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가?

    독서를 통해 성공하고 싶은가?

    독서를 통해 탁월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가?

    독서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것 하나만 약속하자.

    한 권의 책을 읽고 하나의 행동을 하겠다고 포기하지 않고 지속해서 나의 습관으로 만들겠다고.

    작은 습관 좋은 습관을 100개 만들어 보겠다고.

    그렇게 쌓인 작지만 좋은 습관들이 기적을 만들어낸다.

    당신이 성공하도록 탁월한 존재가 되도록 더 나은 미래를 만들도록 이끌어 준다.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는 모습

     

    당신은 지금 생각한 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예" 라고 답한다면 당신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이 있다.

     

    사는 대로 생각에 끌려가는 삶이 아니라 생각한 대로 내 삶을 이끌어가면 된다.

     

    지금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자.

    대부분의 사람이 바람직한 일과 해야 하는 일, 좋은 일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이 나를 그렇게 살도록 강요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보라. 내내 이런 말을 들어야 했다.

     

    게임하지 마라, 공부 열심히 해라,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해야 했다.

    학생으로서 바람직한 일과 학생으로서 해야 하는 일, 학생으로서 좋은 일을 하도록 강요받았다.

    그 길에서 벗어나면 낙인이 찍힌다. 대부분의 학생이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간다.

    다른 선택권은 거의 없다. 목표했든 하지 않았든 대학에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인 지위를 누리기 위해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가는 대로 내 생각은 그저 끌려간다. 원하는 회사에 취업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 직원이 되었고 공무원이 되었다.

     

    그럼 행복할까?

    목표 지점에 도달했지만 새로운 구속에 얽매여야 한다. 자유가 없다.

    조직이 원하는 충실한 사원이 되어야 하고 의무를 다하는 일꾼이 돼야 하며 조직이 좋아하는 일을 대신하는 직원이 되어야 한다. 또 그렇게 살아가는 대로 내 생각에 끌려갈 뿐이다. 돌이켜 보면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거의 없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틀에 맞춰 정해진 길을 가야 했다. 살아가는 관성에 따라 내 생각도 수동적으로 끌려갔다.

    이것이 우리 삶의 모습이다.

     

    OECD 국가 중에서 우울감을 경험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가 한국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울증 등 기분장애 환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이 수치를 훨씬 넘어설 것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상당수가 우울증 환자이거나 잠재적 우울증 환자로 살아가고 있다.

    왜 이처럼 심각한 상황에 처했을까? 그 이유는 가정, 학교, 조직, 사회가 원하는 틀 안에서 살도록 강요받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삶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대로 생각을 조정하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질문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해답을 찾아야 한다. 이 중요한 질문에 해답을 제시한 사람이 있다.

    철학자 최진석 교수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 바라는 일을'

    '좋은 일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우리가 지구에 태어난 단 하나의 목적은 행복한 삶이다.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때만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

    해야 하는 일, 바람직한 일, 좋은 일에는 내가 빠져 있다. 세상의 틀에 맞추느라 오히려 나를 소외시켜 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불행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 좋아하는 일에서는 내가 중심에 있다. 나에게 세상을 맞춘다.

    인생의 1막은 세상의 틀에 맞추어 살아왔다. 나를 희생하고 순응하는 삶이었다.

    이제 시작되는 인생의 2막에서는 나를 중심에 놓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내가 바라는 삶을 살아가자.

    기억하자, 내가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사실을.

     

     

    성공의 공식은 실행력과 끈기

    포기하지 않는 끈기

     

    여기까지 '그냥 오는 돈은 없다'의 본문 일부였습니다.

    이 책의 저자 단희 샘 이의상 님은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이자 상담사로 책을 쓰는 작가로 유튜브와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재테크 노하우와 부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학창 시절 하위권의 성적으로 대학도 겨우 붙었고 한국전력공사에도 턱걸이로 입사해 동기들이 과장이 될 때까지도 만년 사원으로 다니면서 스스로가 턱걸이 인생을 살아왔었다고 고백하는데요.

    그쯤 저자는 직장을 퇴사하고 사업을 시작했고, 30대 후반에 10억 원이 넘는 빚을 지면서 노숙 생활과 고시원 생활을 하며 삶의 밑바닥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쓰리잡을 뛰고, 라면에 밀가루를 풀어서 끼니를 때우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삶을 놓으려고도 했지만 저자는 그래도 희망의 끈을 붙잡고 작은 한 걸음 한 걸음씩 발을 떼어 나가며 지금처럼 누가 봐도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삶의 밑바닥에서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부와 행복에 관한 철학을 에세이 형식으로 기록한 책인데요.

    차곡차곡 자신의 인생을 성장시켜 나가며 가지게 된 철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노숙 생활에서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나갔는데요.

    그는 막노동, 대리운전, 운전기사 등 여러 일들을 거쳐 건당 수수료를 받는 부동산 중개보조원으로 일을 하며 블로그를 통한 홍보로 영업하는 동료를 따라 꾸준히 블로그를 공부하고 홍보를 하며 고객을 확보해 나갔고, 매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월 천만 원의 수입을 올리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우연히 출근길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메모하며 사색하는 남자를 본 이후

    본인도 바로 다음 날부터 책을 읽고 메모하고 사색하는 일을 실행했고

    사색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매일 기록하며 파워 블로그로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느꼈던 성공의 공식은 실행력과 끈기였습니다.

    자신의 삶을 더 성장시키기 위한 간절한 마음을 안고, 적극적으로 배우고 바로 행동하는 그 실행력이

    저자를 더 높은 계단까지 성장시키는 동력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매일매일 다짐했던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 나갔기에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앎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내 것으로 매일매일 만들어 나가자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해주는 글들이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재테크 컨설팅을 했던 사례들을 통해 행복에 관한 생각들을 제시하는데요.

     

    필요한 만큼의 부가 기반이 되어야 하지만 결국 행복은 내가 삶의 주인이 되고 배움을 통해서 성장할 때 만들어진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저자는 은퇴를 앞둔 또는 은퇴를 한 50대,60대를 대상으로 강의 프로그램을 오픈하기도 했는데요.

    이 책은 모든 사람을 위해 쓰여졌지만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중년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해주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지금의 내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얼마나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60에서 75세까지의 인생의 황금기를 즐겁게 누릴 수 있다는 조언은 앞으로의 삶이 더욱 기대되는 설렘을 주었습니다. 재미있고 알찬 에피소드에 명문장들이 많았던 책이기에 인상에 깊게 남았던 이 책 여러분에게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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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바시 강연 이의상(단희쌤) '내가 중년의 3대 재앙을 해결한 방법

     

    참고할 블로그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고명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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